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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시문

삼 헤르츠

두번의 봄 2021. 3. 8. 21:58

방 안에 진자가 하나 있다고 하면 아마도
움직이기를 멈추고 내 쪽으로 휘어서는
질문하겠지, 왜 사냐고.

감히 삼 헤르츠 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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