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현실적인 유토피아
총 면적 1,210.5㎢ 정도의 작은 섬나라에 철도와 도로망이 잘 되어있고 관광원예를 기초로 합성석유에 기반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곳이면 유토피아려나. 그리고 주요 교통수단이 자전거를 위시한 이륜차라서 자동차보다 취급이 더 좋다면 현실과는 너무 반대인데? 거기에다 조심스럽고 부끄러워 하는 국민성이 있어서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이 나라는 현실과 다르다고 느끼고 도망치려 한다면 더더욱 신비하겠지. 마치 그게 봄 가을만 있는 것 같이 일 년내내 서늘하고 시원한 기후 탓이라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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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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