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성에 사는 외롭고 우울한 생령인형 하면 되나요? 혼 자체는 인간인데 몸이 구체관절인형이라서 다들 귀신 붙은 인형이라고 도망가는데 오늘도 전부 도망가버렸어 하고 혼자 밝고 근사한 티타임 테이블에 앉아서 우는 불쌍한 아이 말이에요. 오늘도 사람들은 내가 낡은 성의 귀신붙은 인형이라고 도망갔어. 하지만 그게 아니잖아. 살아있는 사람이었으면 더 싫어했을 거면서 다들 왜 나한테 심하게 구는지 모르겠어. 이제 티타임이고 뭐고 즐겁지 않을 지경이라고!
면적 1,210.5 제곱킬로미터의 섬나라인데 도로망과 철도망이 전부 잘 짜여져있고 산업은 관광과 원예, 연료합성이 발달되어 있다면 녹지가 얼마나 없어야 할까요. 또 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게다가 요정들을 위해 보존된 숲 그 자체인 행정구역까지 있다고 하면요? 마요르카나 페로 제도, 홍콩과 싱가포르 정도를 생각해보자면 산업이 단편적이거나 지협을 두고 다른 나라에서 상호간 교류를 위해 육성한 도시와 마주한다는 특징이 있긴 해요. 그리고 웬만하면 외따를수록 인구가 많지 않아요.
1. 서로 포개어지는 크기의 각각 다른 길이를 가진 깡통 두 개를 준비합니다. 2. 작은 깡통의 바닥을 뚫고 격자를 놓습니다. 3. 큰 깡통의 밑둥에는 재를 덜어낼 구멍을, 윗둥에는 연기가 나갈 구멍을 뚫습니다. 4. 격자를 놓은 작은 깡통 반대쪽에 밀폐가 가능한 뚜껑을 답니다. 5. 큰 깡통의 밑둥에 뚫은 재를 덜어낼 구멍에 밀폐가 가능한 뚜껑을 답니다. 6. 작은 통과 큰 통을 포개고 서로의 틈을 철판으로 때웁니다. 7. 포갠 통을 보았을 때, 재를 덜어낼 구멍에서 조금 위로 떨어진 곳에 불을 댕길 구멍을 뚫고 관을 집어넣습니다. 8. 연기가 나가는 구멍에 관을 집어넣습니다. 9. 끼워맞추기가 모두 끝났으면 서로 붙도록 땜질합니다. 10. 적당한 크기의 땔감을 위로 넣고 불을 댕깁니다. 11. 연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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