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솔직해져도 똥글 쓰는 놈의 글은 똥글
촉매 없이 뿜어져 나온 디젤 엔진 매연을 들이마시고는 이제 좀 편안해지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촉매 탈거가 불법이고 내가 죽는다는 것이 어떤 손실인지 케인즈인지는 모르겠는데 냅둬요 좀 죽게. 이게 대수일까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한 바퀴 돌아 돌아오는 판교분기점에서 집과 가까워져오는 서수원나들목까지 나는 자살운전을 할까 참으며 눈물을 참고 결국 남에게 민폐되지 않으려고 했는데 무리. 테콤단지 안으로 들어와 아무도 보아주지 않는 사사동의 그 언저리에서 차의 앞유리창까지 깨면서 결국에는 못 참고 주저앉아서 울었습니다. 이곳에는 버스도 오지 않고 차의 앞유리창은 깨져있고 결국에는 내가 여기서 얼어죽을 생각으로 있는게 어쩌면 맞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그냥 미친 놈이다라며 피해서 지나가고 나는 그냥 여..
작문/시문
2022. 10. 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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