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주인의 카페 탐방
오늘은 가게를 일찍 닫고 트램이 서는 정류장으로 뛰어갔어요. 그리고 바로 오는 것을 잡아타고 시내에 있는 다른 카페를 가봤지요. 저도 카페를 하는 입장이라 다른 카페에 들르면 배울 것도 많고 괜히 기분이 좋거든요. 같은 북서쪽에 있으니까 거기에서 오랫동안 있어도 되고 딱히 힘들거나 한 일이 없으면 눈을 감고 분위기도 음미하면 좋지요. 오늘 들러볼 곳은 왠지 온실 같은 분위기가 물씬 나는 곳인데 저는 이런 곳이 부러워요. 여기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클라우디 레몬에이드를 시켜서 자리에 앉아 기다립니다. 식사도 하고 싶어서 비둘기고기를 살짝 구워서 넣은 파이도 시켰어요. 이윽고 제 주문이 나오고 받으러 갑니다. 온실 분위기만큼이나 안도 레몬을 기르는 온실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일찍 가게..
작문/하유 배경의 이야기
2020. 2. 1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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