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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라.
파리에 가본 이들이 겪는 인지부조화.
서로들 파리가 환멸난다 하던가.

더한 것들도 많겠지.

이런 일들은 세상에 많다.
상해버린 세상에.

살아가고 있는 것도 그냥 목숨 붙어있어
고인 물을 달다 마시는 형편이다
싶은 그 무엇을 다시 한 번,
지식을 가지고 덮어씌우는 허례허식을 하고 싶지

않다는 것도,
다 멍청한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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