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이 도는 하얀 인상에 비단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가진 요정 혹은 인형 소년. 어딘가의 섬에 숨어살고 있다. 꽤 귀엽게 생겼다고 듣지만 자신은 그 말을 싫어하는 모양. 기본적으로 상냥하거나 착한 성격이지만 그에 나사가 빠져서 얼빠져보인다. 적당히 말하면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말해버려서 폐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말재주가 모자른 이유가 다 자기가 멍청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말하는 것에 대해 겁이 많은 편이다. 거절을 잘 못한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착해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편이지만 한 번 누군가를 싫어하게 되면 차갑게 변해버린다. 하지만 꽤 귀염성이 있어서 누군가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설정이 망가진 덕분인지 호의 속의 악의를 걱정한다. 굉장히 순하고 신비..
푸른 빛 도는 회색 눈에 은빛으로 빛나며 비단처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가진 하얀 인상의 구체관절인형 소년. 어딘가의 섬에 숨어살고 있다. 꽤 귀엽게 생겼다고 듣지만 자신은 그 말을 싫어하는 모양. 기본적으로 상냥하거나 착한 성격이지만 그에 나사가 빠져서 얼빠져보인다. 적당히 말하면 도움이 되지만 너무 말해버려서 폐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말재주가 모자른 이유가 다 자기가 멍청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굉장히 싫어한다. 그래서 말하는 것에 대해 겁이 많은 편이다. 거절을 잘 못한다. 기본적으로 순하고 착해서 사람들이 다가오는 편이지만 한 번 누군가를 싫어하게 되면 차갑게 변해버린다. 하지만 꽤 귀염성이 있어서 누군가 호의를 가지고 다가오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설정이 망가진 덕분인지 호의 속의 악의를 걱정..
'난감함과 곤란함'이라는 에러에 사로잡힌 소녀형 안드로이드. 아무래도 메이드 쪽을 상정하고 만들어져서 그런지 상냥하고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난감하고 곤란한 가운데 조금 얼빠진 모습을 보인다. 구체관절인형 소년의 여자 형제뻘이고 전신의체 소년과는 데면데면한 친구 사이로 상당히 소심하고 겁쟁이에다 말이 없는 아이. 가끔씩 얀데레 스위치가 켜진다. 자신도 알고 있지만 제어 불가능한 에러로 '난감함과 곤란함'에 심하게 사로잡히면 의식하지 못하는 채로 남을 의심하고 심하게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인에게 매달리고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이 아이를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자기 자신과 서로가 알고 있어서 진정시킬 수 있지만 그 방법이 어쩔 수 없이 끝까지 그 아이의 '난감함과 곤란함'에 관한 이야기를 들..
스스로 순수한 인간이기 싫어서 전신의체화를 자청한 사이보그. 하지만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전신의체화 전에 엄청 신경쓴 것을 나타내기라도 하듯 굉장히 귀여운 열네 살 소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독설가. 아무래도 속은 상냥하고 여린 것 같지만 아무래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이것저것 따지며 몰아붙이는 성격이며 인간관계는 모두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하며 어딘가 뒤틀려있다. 인간혐오 정도가 심하다. 애초에 외모나 이 아이에게 있는 이면의 모습을 얼핏 보고서 친해지려는 사람에게 '나는 사람이 아니라 기계다'라는 말을 하며 밀쳐내는데 상대가 애초에 자신이 사람인데도 아닌 척한다고 생각하거나 보통 사람보다 체온이 차갑다는 특징 등으로 전신의체임을 알아차린 경우에는 적어도 마음이나 감정은 사람이지 않느냐고 반론해오면..
하얀색 인상의 자동인형이나 요정. 소심하고 착한 성격. 겁쟁이에 혼자있기 좋아하는 특성. 누가 나를 인형처럼 다뤄준다면 좋겠어. 소중히 다뤄지는 인형처럼 서로 같이 놀면서 머리도 빗겨지고 예쁜 옷으로 갈아입혀지기도 하고 비밀을 간직하기도 하고 외롭거나 살아있지 않은 서로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고. 내 마음을 깃들인 새하얀 인형에게는 상냥하게 대해주면서 내 마음을 모르는 다른 이에게는 상당한 궤변론자로 찍힌 저는 내 마음을 깃들인 그 인형에게 내일 죽을거라고 말해두었어요. 그러자 그 아이는 갑자기 눈이 죽더니 같이 갈거라고 나에게 조용히 말해요. 정원처럼 꾸며진 봄 가을 날씨가 이어지는 섬에 사는 내 마음을 깃들인 착한 인형들은 그 마음을 자신들에게 깃들인 사람이 굉장히 괴팍하다는 사실과 그 괴팍함이 일상에..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