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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무 100kg을 갈아서 즙만 짜내서 석회나 이산화탄소로 앙금을 가라앉혀 거른 다음에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졸인 뒤, 원심분리 하면 아래로는 당밀이 튀어나오고 위로는 젖은 흰 설탕 부스러기가 남습니다. 수율은 40% 언저리입니다.
사탕무 말고도 단수수나 사탕수수로도 설탕을 만들 수 있고 즙을 짜서 석회로 앙금을 가라앉히고 거른 뒤에 졸여서 원심분리 한다는 것이 설탕 제조의 핵심입니다. 설탕을 말리면서 당밀을 첨가해가며 열을 가하면 삼온당(황설탕)이 됩니다.
제당 부산물은 바가스라고 하며 땔감으로도 요긴하고 당밀과 함께 에탄올 발효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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