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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차를 준비해 놨고
달콤한 과자도 준비했어요.
알아차리고 와주세요,
병든 심리의 가시덤불과 알 수 없는 명제의 숲 너머로.
숲 속, 답이 존재할 리 없는 딜레마를 헤치고서요.
여기, 내가 준비한 것들은 당신을 위한 것.
하지만 당신은 주머니칼로 나를 죽이려들고
나는 알아버리죠.
나는 있으면 안 돼.
남에게 폐만 끼치는 멍청이잖아.
그러면서 가시덤불이나
딜레마 명제의 숲을 얘기하면
나는 모를 수밖에 없어요.
나는 여기에서 줄곧 있었으니까요.
숲 속이나 숲을 가로질러 있는 곳은 모르니까
가르쳐달라고 순진하게 웃으면 목을 긋고
목을 긋고도 피가 흐르지 않아 몇 번이고 찌르고
그렇게 귀엽고 하얀 모습이 망가져버리면
그것이 매우 달콤한 악몽이겠죠.
후회하기 시작한다면 나는 이미 망가져있어요.
애초에 망가져 있었는데 더더욱 망가졌어요.
왠지 고맙네요.
달콤한 과자도 준비했어요.
알아차리고 와주세요,
병든 심리의 가시덤불과 알 수 없는 명제의 숲 너머로.
숲 속, 답이 존재할 리 없는 딜레마를 헤치고서요.
여기, 내가 준비한 것들은 당신을 위한 것.
하지만 당신은 주머니칼로 나를 죽이려들고
나는 알아버리죠.
나는 있으면 안 돼.
남에게 폐만 끼치는 멍청이잖아.
그러면서 가시덤불이나
딜레마 명제의 숲을 얘기하면
나는 모를 수밖에 없어요.
나는 여기에서 줄곧 있었으니까요.
숲 속이나 숲을 가로질러 있는 곳은 모르니까
가르쳐달라고 순진하게 웃으면 목을 긋고
목을 긋고도 피가 흐르지 않아 몇 번이고 찌르고
그렇게 귀엽고 하얀 모습이 망가져버리면
그것이 매우 달콤한 악몽이겠죠.
후회하기 시작한다면 나는 이미 망가져있어요.
애초에 망가져 있었는데 더더욱 망가졌어요.
왠지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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