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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인형.
오늘도 꿈 속에 나타나 주었지.
항상 폭 안겨서
자기를 싫어하고 있냐고 묻지.
내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
너무 순하고 귀여운 아이지만
매우 우울하고 덧없는 아이.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한껏 귀여워해줄 수도 없어.
나인 것 같아서,
이 아이가 우울해하는 이유가
어쩌면 나와 비슷한 이유 같아서.
어쨌든 그 아이는 정원섬에 살고 있는 굉장히 순하고 하얀, 그리고 웃는 얼굴이 귀여운 아이. 나는 오히려 그 아이랑 만나서 여러가지 말 없이 서로를 소중한 인형처럼 데리고 노는 것을 즐겼다. 서로의 이야기도 조금씩 나누고 귀여운 옷도 입혀주고 또한 서로가 가진 새하얀 무언가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했다.
모든 것이 아름답다.
오늘도 꿈 속에 나타나 주었지.
항상 폭 안겨서
자기를 싫어하고 있냐고 묻지.
내가 대답할 수 없는 질문.
너무 순하고 귀여운 아이지만
매우 우울하고 덧없는 아이.
좋아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한껏 귀여워해줄 수도 없어.
나인 것 같아서,
이 아이가 우울해하는 이유가
어쩌면 나와 비슷한 이유 같아서.
어쨌든 그 아이는 정원섬에 살고 있는 굉장히 순하고 하얀, 그리고 웃는 얼굴이 귀여운 아이. 나는 오히려 그 아이랑 만나서 여러가지 말 없이 서로를 소중한 인형처럼 데리고 노는 것을 즐겼다. 서로의 이야기도 조금씩 나누고 귀여운 옷도 입혀주고 또한 서로가 가진 새하얀 무언가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했다.
모든 것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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